자료실

뒤로가기
제목

[칼럼] 아들만 선호하는 아빠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8-08

조회 17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딸이 세 명이고 아들이 한명인 가정이 있습니다. 이때 아빠가 집안의 대를 잇는 아들만을 선호하게 된다면, 이 아들은 아빠에게 견디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아빠는 엄마를 탓하게 되고 세 딸은 아빠에게 결코 편하지 않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 아이들이 관계적응기를 거칠 때는 엄마와는 좋은 관계를 형성하게 되지만 아빠와는 결코 좋은 관계가 될 수 없습니다.


관계적응기를 지나 자아형성기를 지날 때 딸들이 엄마에게 왜 그러고 사느냐고 말했다면, 엄마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빠가 아들만 선호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 엄마가 안쓰러운 것도 이해가 된다면, 가정에서 아빠의 존재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딸들은 아빠에게 대들지는 않고 견디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딸들은 자아형성기를 지나 자아실현기로 들어갈 때는 집을 일찍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를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딸들은 자신들에게 외부적인 것이 만들어지면 집을 일찍 벗어나려고 하는 것입니다. 대학을 나와 사회생활, 또는 결혼을 일찍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문제는 엄마입니다. 아빠의 잔소리가 많으면 엄마의 상처도 커지게 되고, 딸들의 상처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딸들에게 엄마의 상처를 공유하다 보니 엄마 또한 상처의 표현으로 잔소리가 많아지게 되고, 딸들 또한 상처가 발생하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악순환을 풀기 위해서는 일단 아빠와 엄마를 분리해야만 됩니다. 만약 엄마가 아빠를 분리하려고 하면 아빠는 자신의 생명 줄과 같은 엄마이기 때문에 절대로 분리하려고 들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잔소리 대상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엄마는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딸들이 개입하지 않으면 엄마의 상처는 더 깊어지고, 엄마의 상처가 깊을수록 잔소리는 더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엄마의 상처가 한꺼번에 표현이 되면 감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빠가 공격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더라도 언젠가는 엄마나 딸들이 상처의 크기만큼 아빠를 공격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아빠는 그때서야 순한양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아빠는 이제껏 가족에게 했던 만큼 공격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아빠가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가정에서 필요 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빠는 지금까지는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모르지만 더 이상 사는 낙이나 잔소리하는 낙이 사라지게 됩니다. 즉 말 그대로 고독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것을 모릅니다. 아빠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잔소리로 처리하면서 자신은 편안해졌지만, 아내와 자식은 그 과정에서 상처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아빠는 물론 엄마와 세 딸도 불행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과 다름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빠의 책임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