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려서부터 엄마한테 많이 맞고 자랐거든요..

아직도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어떤 때는 무슨일을 했다고 맞고..어떤때는 그 일을 안했다고 맞고..

그냥 제 생각에는 엄마가 기분내키는 대로 하셨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항상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절대 때리지 않겠다고 매일같이 생각했어요...

7년전에 아이가 태어나서 아이가 다섯살이 되던 해까지도 고함한번 지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다섯살 무렵 아이를 잃어버릴뻔 한적 있어서 너무 놀란 마음에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손찌검을

한번 했습니다... 문제는 그때부터..

아이가 7살인 지금까지 틈만 나면 손찌검을 하게 되고...정말 별거 아닌일에도 손찌검을 하게 되서 스스로가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맞고 자란 것을 답습하는 것인지...저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아이도 그걸 아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될까봐 너무 두려워요...

이런 것도 마더테라피로 해결이 될까요...?

그리고...아마도 저 때문인거 같은데...아이가 가끔 이상행동을 합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규칙을 어길때 규칙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아이가 스스로 자기 머리를 때린데요..

저한테는 그런모습을 한번도 보인적 없는데... 선생님도 치료를 권해보시길래 이것저것 알아보다가...마더테라피를 알게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