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테라피 다음카페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마더테라피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던 처음 1주일간은 일지를 쓴다는 것이 스트레스였습니다. 막막할 때도 많았구요. 이왕 마음먹은 김에
제대로 꼼꼼히 해야겠다 싶어서 마더테라피를 적용한 것들을 항목별로 체크하고 기록을 해 나가보았습니다.
딸과 아들이 더 안정을 찾아가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나가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중심을 잡아가는 모습들이 하나하나 보일때마다 엄마인 저의 가슴이
이렇게 벅차고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그동안 마더테라피를 알고 있으면서 왜 그렇게 소홀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정말 새롭게 마음먹고 다시 시작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처음엔 간단한 칭찬 한마디, 장점분석하기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일지를 쓰는 동안에도 아이들의 새로운 칭찬거리와 장점들이 몇가지씩 떠오르기도 합니다.
매일 청소년 마음교육을 통해 가족간의 대화가이어지고 있는 지금의 이 현실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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