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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춤을 추다가 팔꿈치의 인대가 파열되어 2개월째 치료를 받고 있다.
내친김에 코어를 제대로 잡아주면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재활과 운동치료를 계속 하고 있다.
한동안 딸과 함께 만약에 춤을 출 수 없게 되는 날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고민을 해본적이 있다.
고민하던 딸은 만약 춤을 출 수 없다면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싶다고 한다. 정말 의외였지만 다행스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다.
처음 팔을 다쳤을때는 세상이 모두 망한 것처럼 우울해 하더니 또 한번의 고진감래의 경험을 쌓은 것 같다.
엄마인 나는 계속해서 마더테라피를 적용하는 동안 딸은 마음교육을 받게 되면서 어느덧 친구같은 우리 모녀를 발견하게 되어 참 기쁘다.
댓글목록
작성자 g****
작성일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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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더테라피
작성일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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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랍니다. 응원해요~
작성자 s****
작성일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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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서 옆에 엄마가 있는것이 너무 든든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