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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의 표현법이 거의 폭력적으로 일관할 때 표현법을 분산해주면 좋을까요?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5-16

조회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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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살 남자아이의 표현법이 거의 폭력으로 일관해요. 표현하는 방법을 분산해주면 될까요?



A. 심리발달단계로 5살이면 생존기이면서 관계적응의 초입단계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분산해준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지금 막대사탕이 먹고 싶은데 엄마가 못 먹게 하면 제 성질에 못 이겨서 엄마를 그냥 막 때립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이런 행동이 나오면 아이에게는 이미 때리는 습관이 만들어졌다고 봐야 합니다. 빨리 습관을 고쳐 줘야 아이가 폭력적이 되지 않게 됩니다.



어른들은 한번 습관이 만들어지면 바꾸기가 어렵지만 아이들은 자아형성이 안 된 상태기 때문에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주면 금방 바꿉니다.



아이에게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주려면 기분을 좋게 해준 뒤 막대사탕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아이가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를 해줘야 합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이빨이 다 썩어서 치과에 가야 해. 정 막대사탕이 먹고 싶으면 먹고 난 뒤 곧바로 양치질한다고 약속을 하자.” 이런 식으로 이해를 시키면 아이라 하더라도 말귀를 다 알아듣습니다.



관계 형성기에는 인간관계가 단순합니다. 엄마, 아빠, 선생님, 친구, 할머니, 할아버지가 전부입니다. 아이가 말을 잘 들으면 아낌없이 칭찬하고, 뭔가 잘못을 했을 때는 엄하게 혼을 내야 어린 아이라 하더라도 자신만의 기준을 만듭니다. '내가 이렇게 했을 땐 엄마가 좋아하고, 저렇게 했을 때 싫어하는구나.“ 하고 스스로 관계적응을 해나갑니다.



관계형성기의 아이들은 지금 당장 이해시키려고 하면 안 됩니다. 칭찬과 훈육을 조화롭게 병행하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놓으면 더 이상 폭력을 쓰는 일은 없습니다. 관계적응기 때는 자아형성이 안 된 상태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이 굉장히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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