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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을 좋아해 아직도 엄마에게 뽀뽀하는 13살 아들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5-23

조회 94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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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열세 살 아들이 스킨십을 좋아해서 엄마에게 뽀뽀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행동이 싫습니다. 

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참고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참을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싫다고 정확히 언급해야 합니다. 

웃으면서 좋게 얘기를 하면 장난으로 생각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아들을 앉혀놓고 근엄하게 “솔직히 엄마 부담되거든. 속상해 하지 마. 그래도 엄마는 우리 아들 좋아해.”, “ 엄마한테 하지 마.”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야기 한 후 이내 맛있는 것을 해주며 긍정기분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아들은 이내 잊어버리고 또 스킨십 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엄마는 싫어.”라고 다시 한 번 이야기 해줍니다. 또 잊어버리면 더 엄하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아들에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잡히게 됩니다.



시간은 걸릴지언정 바르게 잡히고 나면 집 밖에서도 같은 행동을 하지 않게 됩니다. 



아들에게 마냥 좋은 이야기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는 잔소리도 해야 합니다. 스킨십 문제는 자칫 잘못하면 왜곡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가정에서 바르게 잡아 주어야 합니다.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가르쳐줘야 그에 맞게 자아를 형성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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