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게임에 빠져 낮과 밤이 바뀌고 게임과 유튜브 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않습니다. 학원하나 다니는것도 매일매일 너무 힘들게 2~30분늦게 가고, 밥도 불규칙하게 먹고. 지켜보는것이 너무 힘이 듭니다.
이런아이를 마더테라피를 하면 고칠수 있는건가요?
A.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라면 특히 코로나 사태이후로 이런 문제들을 더 많이 경험하리라 생각됩니다. 중2 아들이면 자아형성기로 자신의 경험들을 통해 시행착오를 해 나가며 생각의 가치기준을 만들어 가는 시기입니다.
아직은 성인이 아닌 중2 아들의 경우에는 '중독'의 개념이 아닌 '게임과다'라고 할수 있습니다. 게임중독이라고 걱정 할 만큼 과하게 하는 것일뿐 중독은 아니랍니다. 물론 엄마의 입장에서는 그저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요.
아들에게는 남자의 심리가 작용하면서 호기심과 재미에 몰입하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다른 일상생활에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한데 마더테라피 자녀양육법에서 그 방법들을 내 자녀에게 맞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중2 아들이 게임과다의 습관을 아이가 스스로 새롭게 만들어 가도록 엄마가 마더테라피를 알고 꾸준히 적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지금 최고의 재미에 몰입되어 있는 아들에게는 엄마의 좋은 말도, 나쁜 말도 모두 잔소리로 인식이 되면서 게임에 더 깊이 몰입하게 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더테라피를 지속적으로 적용하다 보면 더 정확히 알게 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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