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성인이 된 딸아이 우울증으로 힘들어 합니다. 교제한것은 그리 오래는 아닌데 연애하다 헤어진 후 엄청 힘들어 하며

매일 힘들다고 전화하고 울곤 합니다. 뭔가 자신에게 관심을 받는것을 잃어버려서 그런것 같은데 연애를 당부간 보류하라고 하면 저의 간섭인가요?그 후유증이 좀 감당이 힘든것 같네요.



A.

딸이 엄마에게 자신이 힘들어 하는 것을 연락하여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엄마와 친밀하기 때문입니다.



연애에 대한 상처의 원인을 차단하여도 상처의 기억들이 계속 떠오르게 되면서 가장 친밀한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딸에게는 여자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상처에 대한 기억을 하고 힘들어하는 것은 건강한 심리이고 회복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딸의 심리가 안정된 후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딸은 엄마의 경험과 위로와 관심에 대한 대화들을 통해 서서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