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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챙기라고 자주 말하는 아빠와의 갈등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7-04

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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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딸 두명이 있는 가정입니다. 가정을 중시하나 책임감이 지나치가 강한 남편은 유독 큰딸에게 자주 동생을 챙기라며 얘기를 합니다. 큰딸은 이런 아빠에 대해 불만이 많아요. 불평과 원망이 가득 차 있고,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A.

자매가 있고, 부모가 큰딸한테 동생을 잘 챙기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녀의 양육은 부모가 해야 하는 것인데 큰딸에게 동생을 잘 챙기라는 것은 부모가 없을 때 동생을 양육하라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그러면 큰딸은 '나는 누가 돌봐주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큰딸에게 엄마와 아빠가 너를 잘 챙겨줄 테니, 엄마 아빠 없을 때 동생을 챙기라는 것이 아닌, 그 어떤 이야기는 하지 않고 동생만 챙기라고 하면 큰딸은 마음에 상처를 입습니다. 이 상처는 고스란히 큰딸의 몫이 되어 힘들어지고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가 없어 엇나가기도 합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너희들을 보호하고 잘 보살필 것이라 하고, 큰딸에게 시간 될 때 동생을 챙기는 것을 부탁하면 큰딸은 상처받지 않고 동생도 잘 챙기게 됩니다. 이것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받고 보살핌을 받는 환경에서 자신이 관심 받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엄마와 딸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큰 딸과 엄마가 소통이 잘 되면 큰딸은 동생을 챙기지 말라고 해도 잘 챙기게 됩니다.



딸과 소통을 하는 방법은 먼저 엄마의 이야기를 딸에게 하기 시작하고, 딸도 서서히 자기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이때부터 엄마와 딸이 소통하게 됩니다. 그러면 큰딸은 동생을 스스로 잘 챙기게 됩니다.



큰딸이 힐링하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딸이 힐링하는 방법은 바로 엄마와 소통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빠가 동생을 챙기라고 하면 큰딸은 힐링이 되는 게 아니라 더 큰 상처가 생깁니다. 그래서 남자인 아빠는 분위기가 안 좋다 하면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아빠가 엄마의 힘든 것을 이해해주고 다독여주면 가정은 금방 회복이 됩니다.



아빠가 엄마에게 잔소리하고, 딸에게 잔소리하게 되면 엄마도 딸도 상처를 입게 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아빠들이 이것을 모릅니다.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그 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잔소리하지 말고 침묵이 필요하고, 엄마가 큰딸과 소통되면 두 딸은 모두 건강하게 잘 성장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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