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생인 딸이고 밝은 아이입니다. 간혹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너무 깔깔깔 웃어 덩달아 따라 웃을 때도 있어요. 괜찮은 거겠죠?
A.
초등학생이라고 하면 관계적응기에 있는 딸아이입니다. 관계적응기의 딸이 깔깔거리고 웃는다는 것은 심리가 건강한 아이입니다.
관계적응기에서는 남자와 여자에 대한 구분이 필요없고 한창 뛰어놀고 작은 것에도 기뻐하면서 표현할 줄 아는 것으로 딸아이는 건강한 심리를 갖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아형성기 때는 남자 청소년에게는 스트레스, 여자 청소년에게는 상처가 발생하면서 친구들과 깔깔 거리면서 웃는 것이 마냥 좋을 수 만은 없습니다.
특히 여자 청소년인 경우에는 상처를 억압하면서 웃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음과는 반대인 현상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청소년인 경우 상처를 억압하면서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밝은 모습이지만 내 면에 억압되어 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던 것입니다.
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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