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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있고, 남 탓만 하는 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7-19

조회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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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중학생 딸이 도벽이 있고, 자신의 잘못은 인정을 안 하고, 조금만 야단쳐도 협박하지 말라고 하면서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딸아이가 자기 스스로 분노조절과 우울증이 있다고 하네요. 심리치료도 받아왔고 해결은 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노력한다는데 제가 보기엔 안 되는 거 같아요. 뭐든 돈으로 조건을 받으려 합니다. 엄마와 갈등을 고치고 싶다는데 저는 갈등도 없고 아이가 행동만 나쁘게 안 했으면 합니다. 저 또한 아이때문에 병이 와서 우울증약을 먹고 심장약을 먹고 있어요. 한계가 넘은 딸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딸이 중학생이라고 한다면 자기의 생각기준을 형성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기억과 경험 등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기준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가까운 관계인 부모가 딸이 건강한 생각기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게 되면 딸은 그 환경 안에서 보호를 받으면서 자신의 생각기준을 형성하게 됩니다. 



현재 질문의 내용을 보면 엄마의 경우 딸의 말과 행동 등이 모두 문제로 보이고 있습니다. 딸이 왜 그러한 행동을 하고 왜 그렇게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알려고 하는 것 보다는 문제의 관점으로만 보고 딸의 문제로 인하여 엄마인 자신에도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딸이 남의 탓을 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을 안 하고 있다고 하지만 엄마 또한 자신이 현재 우울증약을 먹고 심장약을 먹고 있는 것이 딸로 인한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누구 때문이다라고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는 현재 자신의 생각기준을 형성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즉,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서툴다는 것입니다. 서툴기에 갈등이 생기고 어려움이 생깁니다. 이를 알고 자녀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끌어 주는 것이 아닌 지적을 하고, 탓을 합니다. 



딸은 그 어떤 것 보다 관심이 필요합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관심이 아닌 딸이 원하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 관심이 채워지지 않다보니 딸은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하면서 도벽을 하기도 반항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모르고 엄마는 계속  딸아이의 행동만 고쳐지면 문제가 다 해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딸이 스스로 분노조절과 우울증이 있다고 하면서 엄마와 갈등을 해결하고 싶다고 하는 것은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치료해 달라고 SOS를 보내는 것입니다. 엄마 자신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다 보니 딸의 어려움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것 보다 엄마가 자녀의 심리가 어떻게 발달해 가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그에 따른 양육법을 배워 일상생활에서 적용을 하게 된다면 딸은 엄마를 통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되고 자신의 생각기준을 건강하게 형성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그 동안 만들어진 생각기준을 갖고 딸을 바라보게 되면 오해와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이번 기회에 마더테라피를 통해 엄마가 정확하게 건강한 자녀양육에 대해서 알아간다면 엄마의 행복과 자녀의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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