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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잔소리만 하면 울먹이듯 이야기 하는 딸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7-25

조회 91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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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평소에 잔소리를 들으면 우는 소리로 이야기하는 10살 딸아이, 예를 들어 “이거 누가 한거야” 누구를 지목해서 말한 것도 아닌데 “나는 아닌데 엄마는 왜 나보고 얘길해”라고 하며 울 듯이 울먹거립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A.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엄마입장에서는 딸이 울 듯이 이야기하지 않고 얘기해도 되는데 왜 저럴까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누군가에게 잔소리를 들으면 어떤가요? 마냥 좋지 않습니다. 딸도 마찬가지 입니다.

 

잔소리가 스트레스 또는 상처로 작용하면서 질문과 같은 상황이라고 할 때 어떤 아이는 “나 아닌데 왜 나를 보고 얘기해”하면서 화를 내기도 하고, “왜!?”하면서 신경질을 내는 아이도 있을 수 있고, 귀를 막고 “안 들려, 안 들려” 하는 아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고, 그렇기에 딸의 경우에는 스트레스와 상처의 표현을 울먹이듯 이야기한 것뿐입니다.

 

엄마가 “이거 누가 한 거야?”라고 한 말에는 딸아이를 지칭하지는 않았습니다. 허나 평상시 사소한 것도 딸아이를 지목하거나 무엇인가를 했다 하면 딸이 한 걸로 잔소리를 하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잔소리를 할 때 부드럽고 편안하게 이거 누가 한 것인지 궁금해하는 것이 아닌, ‘너 아니니?’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는 듯한 화난 듯한 목소리는 아니였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10살 딸아이는 관계적응기로 엄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딸이 울먹이듯이야기 하는 것을 계속 문제로만 여긴다면 딸은 엄마와의 대화 자체를 차단하게 됩니다. 엄마가 좀 화낼 것 같으면 자기 방 문 닫고 들어가 안 나오는 등 엄마와의 갈등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잔소리 나쁜 것이 아니지만 감정을 섞어서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엄마는 뭔가 이야기 할 때 무조건 나 한테 화를 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딸이 울먹이며 이야기 하는 것을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닌 “알아 너가 안 한 거, 엄마는 이게 이렇게 되어 있어서 혹시 너가 알고 있나 싶어서 너를 보면서 이야기 한 거야’ 라며 엄마의 관심과 응원으로 이끌어 준다면 딸은 “엄마 사실은 이거 내가 했는데.. 혼날까봐..” 하며 스스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엄마도 “그래? 괜찮아 다음에는 이렇게 하자” 라며 이끌어 줄 수 있게 되면서 엄마와 딸의 관계가 좋아지게 됩니다. 



마더테라피는 엄마에게 자녀의 심리발달과 그에 따른 양육법을 알려드리고 자녀의 심리를 엄마가 치료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마더테라피를 통해 딸의 심리발달을 알고 그에 따른 양육법이나 대화하는 방법을 적용해 엄마의 행복과 자녀의 행복을 동시에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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