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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모 탓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8-10

조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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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제가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학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켜도 편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엄한 훈육을 하지 않은 탓에 이제는 아이들을 통제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제가 학대에 대한 의미를 잘못 해석한 것인가요?

 

A.

과거 부모님의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가 발생한 것은 부모님으로 인하여 것은 맞습니다. 이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으면 모든 문제의 원인을 불행한 가족력으로 탓하게 됩니다. .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부모님으로부터 벗어났음에도 아이들의 문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 삶이 불행하다 느끼는 것 등 자신의 트라우마로 힘들고 어려운 원인의 모든 것이 자신의 불행한 가족력 때문이라고 합리화하게 됩니다. 

 

이때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료하여 좋은 감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통제되지 않는 것이 가족력 때문이라 생각하지만, 가족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아이들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난장판이 된 공부방을 아이들이 스스로 치우게 해서 자신의 노력으로 공부방이 말끔히 정리되었다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사소한 문제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능력이 아이들에게 만들어집니다.

 

문제해결의 기초능력이 만들어진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어렵고 힘든 문제가 생기게 되면, 우선적으로 자신이 해결하고자 노력합니다. 이때 문제해결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만의 옳고 그름의 생각기준을 만들어갑니다. 이런 생각기준이 쌓이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고 조절해 나가기 때문에 아이들의 문제로 인하여 부모님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현재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해서 가족력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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