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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육에 대해 남편과 의견이 너무 달라요.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9-07

조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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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고1 아이 교육에 대해 남편과 의견이 너무 달라요. 살면서 한 번도 실패를 겪어본 적이 없는 가부장적인 50대 남편입니다. 공부가 왜 어려운지 공부 못하는 애들을 이해 못해요. 요즘 애들이 꿈도 없고 자살율이 높은 것은 나약해서라고 하는데 그런 아이가 우리 아이입니다. 그러니 둘이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아빠 때문에 죽는다고 하고, 남편은 내 아들 아니니 집 나가라고 하고 중간에 있는 저는 괴롭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남편과 자녀 중간에서 많이 힘들고 속상할 것입니다. 


부부란 남편과 아내를 이야기하고, 부부간에는 자녀가 연결이 되어 있으며 아빠와 엄마가 됩니다. 이때, 아빠는 아빠 나름대로 교육철학이 있고, 엄마는 엄마대로 교육철학이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교육철학이 같을 수도 있지만 다를 수도 있는데 교육철학이 다르게 되면 부부는 갈등을 빚게 됩니다. 


또한 자녀의 심리는 무시한 채 부모의 교육철학을 운운하면서 자신의 교육방법대로 교육을 하게 될 경우 아무리 좋은 교육철학과 교육 방법이더라도 자녀의 심리가 무너지고 있는 관점에서는 하나도 필요가 없습니다. 


아빠와 엄마의 교육철학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자녀의 심리발달에 따른 양육을 하면서 자녀에게 필요한 지식을 넣어주면 자녀는 어떠한 교육방식을 적용하더라도 잘 흡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것을 모른 채 자녀의 심리를 고려하지 않고 부모 자신만의 교육방식을 고집한다면 자녀는 심리가 불안정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고 자녀가 대학을 가거나 청년이 되어 자아실현을 해 나갈 때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부모가 자신의 교육방식이 무조건 옳다고 하면서 자녀를 키운다면 자녀들은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남편을 변화시킬 순 없지만, 엄마가 내 자녀의 심리발달단계를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게 양육을 하면서 자녀의 심리를 조절해 주고 보호를 해주게 되면 자녀는 엄마가 만들어 놓은 환경에서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엄마의 역할이 참 중요합니다. 엄마가 중심을 잘 잡고 자아형성기에 있는 아들을 이해를 시켜준다면 아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스스로 옳은 판단을 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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