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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딸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9-16

조회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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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등학생 딸이 외모에 자신감이 없습니다. 이번에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친척집에서 저 없을 때 할머니 이모들이 딸아이의 외모를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나 봅니다. "~하면 정말 이쁘겠다", "여기 조금 고치면 되겠다" 별 뜻없이 한 것이겠지만 딸은 많이 속상했던지 저랑 있을 때 펑펑 우는데 그런 상황을 만든 것, 그런 생각을 들게 한 것이 미안하고 속상합니다. 



A. 

고등학생인 딸은 자신의 생각기준을 형성하는 시기인 자아형성기에 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통해 좋다 나쁘다를 구분하며 생각기준을 형성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주변 환경이나 미디어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왜곡된 미의 기준을 갖고서 상대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를 합니다. 딸아이도 평소에 외모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가까운 가족들에게서 외모에 대한 평가를 받다 보니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평상시에 딸과 엄마의 관계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엄마에게 속상하고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엄마와의 관계가 좋다는 것을  반증하기 때문입니다. 



딸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며 속상한 마음에 왈칵했을 것입니다. 이때 엄마는 "왜 이런 거 가지고 울고 그래"라며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딸아이가 속상해하고 어려워 하는 것에 대해서도 인정을 하면서, 타인의 시선과 생각에 왜곡된 미의 기준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딸아이 모습 그 자체로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는 것을 알려주게 되면 딸은 스스로 자신을 남들과 비교를 하고 보여지는 것에 맞추려고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즉,  딸은 누군가에 의해서 자신의 생각기준이 흔들리더라도 엄마가 기준을 갖고 자녀를 보호하게 되면 엄마를 통해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춰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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