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게임 #하루종일



Q. 방학이 되니 애들이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데 오히려 짜증은 방학전보다 더 부리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게임하면 힐링이 잘 될 텐데 짜증은 왜 더 부리는지 게임이 문제인가요?



A.

방학이 되면 우선은 학교와 공부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납니다. 또한 편안하고 즐거운 집이라는 공간에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은 시각적인 화려함과 목표를 성취하는 쾌감을 갖고 스트레스를 힐링하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오히려 강력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게임을 하면서 부모님의 눈치나 잔소리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결국 게임 자체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자녀가 게임을 즐기면서 힐링하고 있는지, 아니면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의 알아야 합니다. 결국 자녀의 심리상태에 따라서 게임의 역할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