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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의 사춘기, 잠시 무관심이 답일까?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10-26

조회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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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학생 아들의 사춘기를 어떤 식으로 대해야 할까요? 말도 짧아지고, 말을 하더라도 거칠고 함부로 합니다. 이러다 엇나갈까 걱정이 되요. 나름 대화를 많이 하려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잠시 무관심이 답일까요?

 

A. 

중학생 아들이라면 자아형성기에 있습니다.

 

자아형성기에 있는 아들이 부모님과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거나, 부모님을 거칠고 함부로 대한다면 두 가지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들의 관계기준에서 부모님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인간관계일 경우입니다. 이는 아들의 관계기준에서 부모님은 좋지 않은 인간관계이기 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 스트레스를 피하고자 말을 하지 않거나 짧게 말하고, 그래도 부모님으로부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하여 거칠고 함부로 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아들의 생각기준에서 부모님과 좋은 인간관계였지만,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자신의 생각기준과 달라서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아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경우입니다.

 

아들의 자아형성기는 생각기준을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아들의 생각기준과 달라서 이해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되고, 이 스트레스를 회피하거나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아들의 말과 행동이 마치 부모님에게 반항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아들이 엇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아들의 낮선 표현에 걱정만 하지 마시고, 우선은 아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것이나 필요로 하는 것을 해 주면서 아들의 생각을 인정하고, 부모의 의견도 이야기합니다.

 

또한 아들이 말을 거칠게 하고 함부로 한다고 해서 무관심으로 대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자녀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관심은 갖되 부모의 기준만으로 강요하기보다는 아들의 생각기준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먼저 아들의 생각을 인정하고 난 후에 부모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학생인 아들이 자아형성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아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힐링하면서 자신만의 생각기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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