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테라피 상담 & 후기

뒤로가기
제목

엄마의 행동을 꼬투리 잡아 화를 내는 딸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12-06

조회 91

평점 5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Q. 고등학생 딸이 유독 한 친구와 만나고 오면 엄마의 작은 행동을 꼬투리 잡아 화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그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까요?

 

A. 

고등학생 딸이라고 하면 자신만의 관계습관, 감정습관, 생각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딸이 유독 한 친구와 만나고 왔을 때, 엄마의 작은 행동에도 꼬투리를 잡고 화를 낸다고 한다면 크게 세 가지의 경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딸이 친구자신의 엄마의 대한 안 좋은 모습에 대한 것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경우입니다. 이를 딸이 엄마에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둘째. 달은 엄마와의 관계가 괜찮지만, 친구가 자신의 엄마로부터 많은 피해와 상처를 입고 이를 표현한 것입니다. 딸의 친구에 의하여 기억된 상처이야기가 딸의 입장에서 엄마에게 보이는 것 같을 경우 감정동화가 되어 엄마에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셋째. 딸과의 관계를 살펴봐야 합니다. 최근에 와서 딸의 표현이 달라졌다면, 친구의 상처와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이전에도 딸과 엄마가 대화가 많지 않았다면 딸과 엄마는 좋지 않은 관계로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엄마와 딸의 관계가 어떠한지를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딸은 친구와 상처가 공유되고 있고, 상처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친구에게 표현하지 않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라고 생각하는 엄마에게 표현한 것이라면 딸에게는 엄마가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입니다. 그러나 이전부터 엄마와 안 좋은 관계였다면, 엄마에게 안 좋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딸과 엄마와의 관계를 알고, 딸의 관점에서 시행착오가 왜 발생되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면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인지, 아니면 친구와의 관계를 조정해야 하는 것이 먼저인지의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때, 친구를 욕하거나 탓하면 안 됩니다. 딸이 스스로가 알아갈 수 있도록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