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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소감] 사랑스럽고 고맙고 특별한 딸을 둔 엄마입니다.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0-11-25

조회 240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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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마더테라피 다음카페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사랑스럽고 고맙고 특별한 딸을 둔 엄마입니다.

까탈스럽다고 할 수 도 있고그렇다고만 하기엔 너무 착하고 성실한 딸입니다.
학교적응과 친구관계가 다 좋은 모범생에 비범함도 있는 아이이고 사랑스럽고 성실합니다. 문제가 없는 듯 하지만,

감각이 예민하기가 일반적인 수준을 넘었었고, 능력과 노력에 비해 결과가 없었습니다.

문제해결을 양육과 치료를 동원 하여 계속해서 매달려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심리적으로도 치료대상도 아니라는

답도 없는 답을 듣고 우선 저는 아이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게할 방법에 올인하며 살았습니다. 최근 딸이 고2된 시점에

뇌기능 의학을 만나며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있습니다. 많은 변화를 보았고 결혼 후 저는 정신적으로 양육에 있어 가장 긴장감이

덜합니다.

현재는 안보이는 적을 보이는 적으로 만들어서 딸과 함께 부딪치고 있습니다.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중 입니다.
힘들었을 딸이 견디어준게 지금까지 대견하고, 존경스럽 까지하고, 딸과 저는 아무도 모르는 외로운 싸움에서 벗어나는

느낌입니다. 이 싸움에서 소외당했던지 스스로 멀어진 남편과의 관계가 심리교육원에 문을 두드리게 된 원인인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은 그런 남편이 원망스럽다기 보다는 아주 멀리서 본다면 이 싸움에서 동료였다는 생각도 들어 고맙습니다.

그 과정중 (제 치료과정에서 )딸아이가 성장과정에 있었던 상처를 치료하고 급속도로 더 좋은 심리 상태가 되는 것을

이미 확인 하고 있습니다.

사실 좀 무서울 정도로 변화가 있습니다. 뇌기능 치료와 맞물려 그런가 합니다. 아무리 긍정적 변화이더라도 속도가 너무나 빠르면

엄마로서는 걱정되더군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실은 제 궁금함으로 마더테라피를 시작합니다. 좋은 건 알겠는데 조금이라도 위험한건 아닌지...^^ .

의심하는 듯, 투덜거리는 듯 불평하는 듯, 글을 쓰고 있지만, 저 행복합니다.


행복이 달아날까, 신기루일까 좀 불안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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