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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6-02

조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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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기본적인 지식도 필요하고, 인성도 필요하고, 대인관계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학교에서 배웁니다.



학교에는 선생님들이 계시고, 자녀가 집에서는 별문제가 없는데 선생님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잘못 한 게 아닌데 선생님이 잘못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자녀가 생각할 때는 선생님이 너무 비합리적이라 느끼고 반발을 하게 되는데 주로 자기의 생각기준이 형성되는 자아형성기에 나타납니다.



관계적응기, 특히 10세 미만 초등학생들은 학교에 싫은 선생님이 계시면 학교 가기 싫어집니다. 관계적응기에서는 인간관계에 적응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아형성기에는 자아, 즉 자기생각이 중요합니다. 자기생각이 선생님 생각과 달라서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반발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은 서른살이시고, 학생은 16살이라면 14년 차이 납니다. 선생님은 이미 자아를 형성하여 자아실현 중이고 학생은 자아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선생님은 30년의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 하지만, 학생은 자신의 16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면 서로 같지 않습니다. 학생은 아직 가지고 있지 않은데, 선생님의 기준으로 강요하면 학생은 반발하게 되고 싸움을 해도 답이 없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 문제가 생기면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너무 큰일이거나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아빠보다는 대부분 엄마에게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엄마에게 "엄마, 난 선생님이 이해가 안 돼." 라고 얘기 할 때 엄마가 "선생님 말 들어" 라고 하면 이야기해도 오히려 해결되는 것이 없다 생각해 다시는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엄마가 자녀의 얘기를 들어주며 " 네가 생각 했던 거, 틀린 거 아니야. 너의 기준에서는 맞아" 라며 인정해 주고 "선생님도 선생님의 30년 기준에는 맞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야기 한 거야" 라며 이유를 설명해줌으로서 아이는 합리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면, 학교에서 선생님을 봐도 상처와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아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해결이 됩니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합리적으로 이해시켜줘서, 선생님들 중에는 이런 분도 계시고, 저런 분도 계시다는걸 자녀가 스스로 자각 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자아형성기의 자녀들이 중2병이나 사춘기 때 나타나는 이런 어려움은 바로 이해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엄마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엄마가 자녀가 성장하며 심리가 어떻게 발달하고, 인간의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기초적인 것만 알고 있다면 자녀를 어렵지 않게 이해시켜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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