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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 성장과정의 상처_딸과 아빠의 관계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6-17

조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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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표현하는 아빠와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면서 살아온 엄마, 그리고 세 딸이 있는 가정이 있습니다. 세 딸들은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면서 우울한 결혼생활의 과정을 다 지켜봤습니다. 성장하면서 아빠가 점점 싫어지게 되고, 성장한 세 딸들은 자연스럽게 아빠와 인연을 끊고 싶어집니다. 왜 이렇게 될까요?



아빠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열심히 살아 왔더라도 가정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모르는 것 치고는 대가가 너무 큽니다.



엄마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상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 즉, 남편에게 치료하고 싶지만 남편은 사회생활을 한다고 집에 없다보니 남편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인 딸에게 상처를 치료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엄마가 자신의 상처를 딸에게 치료하려고 하면 그 딸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딸 또한 상처가 커지면서 엄마에게 상처의 표현으로 대들고 화를 내게 되고, 이 과정에서 딸은 엇나가거나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인문학 강의를 보면 아빠들에게 자녀들과 대화와 소통을 하라고 합니다. 정작 소통법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인문학 강의에서 배운 대로 집에서 대화를 하려고 하면 대화가 잘 되지 않고 오히려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많은 강연이 힐링이 아닌 킬링 강의가 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빠들에게 인간의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에 대해서 설명했을 때 자신이 미리 알았더라면 가족이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지 않았을텐데라며 후회를 합니다. 후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일 먼저 공감부터 형성해야 합니다. 공감을 할 때는 위로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로는 공감이 아닌 상처를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마음과 심리의 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딸들에게도 알려주면 처음에는 딸들이 아빠가 합리화를 하는 것 같아 거부하지만 이내 받아들이게 됩니다. 딸과의 관계회복 정확하게 아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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