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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모자신의 문제로 방치된 자녀의 인생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7-20

조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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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모 자신의 문제로 방치된 자녀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자신의 문제로 인하여 자녀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모릅니다. 자신의 심각한 문제로 인하여 자녀에게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자신의 어려움만을 얘기하고, 더 나아가 모든 문제를 자녀의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너가 그렇게만 하지 않았어도...", "이렇게 된 건 부모 때문이 아니야, 너 스스로 만든 거야.", "너 때문에 못살겠어"



자녀는 부모의 보호 받으면서 인간관계에 적응을 하고 자신의 행복기준인 자아를 형성해 나갈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부모는 자녀가 마땅이 누려야 할 권리를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허나 부모 자신이 갖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치료하지 않게 되면 그 영향이 자녀에게 미치게 됩니다. 자녀에게 무관심하게 되고, 방치 또는 학대를 하거나 폭력 등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자녀가 학교를 잘 다니고 있고, 말썽 안 부리고, 큰 반항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부모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자녀는 전혀 문제없어 보인다는 것은 오히려 더 심각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겉으로 표현이 되지 않았을 뿐 언제 어디서 어떠한 식으로 표현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 자아실현을 추구해 가면서도 방황을 하거나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사건 사고에 연류되거나 직접 발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모자신이 힘들다고 자녀에 대한 양육을 책임지지 않게 되면 자녀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부모 자신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만의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인 자녀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를 보며 자신을 점검해 보고 부모 자신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면 해결 또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 자신도 자녀도 모두 불행한 인생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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