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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녀가 클수록 어려운 대화, 대화를 잘하는 방법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07-30

조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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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와 달리 점점 커가면서 특히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대화하기 힘들다고 하는 부모들이 계십니다.

 

우선 자녀들과 평상시에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를 떠올려 보세요.

“학교 가야지 어여 일어나”

“저녁 먹자” 등은 일상적인 생활에 관련한 이야기이기에 이를 제외하고 자녀에게 공부나, 학업진도 또는 성적에 관련된 질문을 일방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나요?

 

공부 외에 자녀들이 평소에 무엇을 좋아하는지,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 요즘 관심 갖는 것이 무엇인지, 자주 하는 말투나 표현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고 있나요?

 

“우리 아이는 게임 좋아해요”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게임 중에서도 어떤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지를 물으면 “글쎄요. 그냥 컴퓨터로 게임해요.” 라고 합니다.

 

게임에도 종류가 천차만별이고 게임을 좋아한다면 어떤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지, 게임 중에서도 자녀가 스토리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지 캐릭터 게임을 좋아하는지 롤게임을 좋아하는지 등 자녀가 게임을 좋아하는 것은 알지만 어떤 게임을 좋아하고 즐겨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저 게임하는 시간에 공부 하나라도 더 했으면 하는 바램에 어떤 게임이냐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관심사만을 일방적으로 자녀에게 질문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가고자 하게 되면 자녀는 부모와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불편하게 되면서 꺼리게 됩니다. 특히 부모가 부모의 관심사에 감정을 실어서 말하게 되면 부모와 자녀의 대화는 더욱 더 어렵게 됩니다.

 

이는 부모자녀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와의 대화이든 일방적으로 하는 대화에 감정을 실어 이야기하게 되면 목적을 갖지 않는 이상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자녀는 신체가 성장하듯 심리도 심리발달에 따라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심리발달에 따라 대화도 달라져야 하는데 자아형성기에 있는 자녀를 관계적응기의 자녀를 대하듯 대화를 하게 되면 이 또한 자녀는 불편하고 부모와는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자녀의 심리발달을 고려하지 않고 하는 대화도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대화를 잘 하고 싶다면 이를 참고해 평상시 자녀들에게 일방적으로 부모의 관심사에 대해서만 대화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또는 대화를 하다가 감정을 실어 쏟아내진 않았는지, 자녀의 심리발달을 정확하게 모른 채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닌지 등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점검을 통해 또는 마더테라피를 통해 정확하게 알고 정확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게 되면 자녀와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전과 달리 시시콜콜한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고 이렇게 대화가 많아지다 보니 혹여 발생될 문제들도 미리 예방할 수도 있게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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