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청소년의 문제와 대책

자립청소년은 ‘가출한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없는 청소년이 보육원이나 고아원 또는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으로서 자신혼자 스스로 사회생활을 하고 자아실현을 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합니다.

자립청소년의 사회문제로 인하여 다양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논란이 많습니다. 이때 자립청소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으로 자립청소년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연구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일 우선적으로 자립청소년의 성장환경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아동청소년의 권리

아동청소년으로서 안전하게 보호 받을 권리와 건강한 심리습관형성의 권리를 갖고 있는데, 성장환경에서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잘 이행되었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양육자와 보호자의 심리

부모님이 부재된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시설의 양육자(보호자)의 심리상태에 의하여 아동청소년의 심리습관형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양육자(보호자)가 심리문제 또는 심리습관문제가 없었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자아실현을 위한 심리습관형성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심리습관형성이 되어 있다면, 청소년이 자립하여 자아실현(의미와 가치추구)을 할 수 있는 심리습관을 갖고 있겠지만, 심리문제 또는 심리습관문제가 발생되어 있다면, 자아실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립청소년이 자아실현의 권리와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심리습관이 형성되어 있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보호시설의 아동청소년은 제한된 양육환경(가정, 생활환경, 학교, 친구)에 의하여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 또는 정상가정(부모, 형제자매, 가족)에 대한 차별의식과 열등의식을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청소년이 연령기준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자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때 자립청소년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1. 자아실현(자기행복)의 권리와 책임의 문제

자립하게 되면 제일 먼저 생존(의식주)의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존이 안정되지 않으면 자아실현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 자아실현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생존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고, 자기행복을 추구할 수 없게 되면서 인간으로서의 인생에 위협을 받게 됩니다.

결국 생존문제가 발생하게 되면서 자아실현을 추구할 수 없게 되면서 자아실현(의미과 가치)을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일 자아실현을 포기하게 되면 범죄가해자 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제한적인 지원

자립청소년에 대하여 보육시설, 고아원, 청소년자립지원센터 등에서 다양하고 많은 지원을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생활, 건강, 상담, 활동, 학업, 직업, 사회적응 등의 지원은 매우 제한적인 것이 현실입니다.

자립청소년에게 생존을 위한 의식주의 안정을 위한 대책이 거의 없고 생색내는 정도의 수준에 불과 합니다.

그래서 자립청소년은 스스로 생존(의식주)을 위하여 직업을 찾아야 하고, 생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상황에 내 몰리게 됩니다.

특히 자아실현을 위한 지원으로서 생활, 상담, 활동, 학업, 사회적응 등은 자립청소년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즉 생존이 우선이지 자아실현이 우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생존이 안정되면 자아실현을 위한 지원은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청소년의 자아실현의 심각성

자립청소년이 성장과정에서 건강한 심리습관을 형성할 때, 반드시 사회적응, 자아실현의 권리와 책임, 자아실현을 위한 필요한 습관(문제해결의 습관), 노력습관 등이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청소년이 자립하고 난 후에는 스스로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을 형성할 여력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장과정에서 의존습관이 형성되면 타인에게 의존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립하게 되었을 때 매우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됩니다.

결국 자아실현을 위한 준비과정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자립하게 된 청소년은 자아실현의 능력도 없고, 다른 사람들과의 자아실현에서의 경쟁력도 없는 상태에게 사회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립청소년 스스로 인생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립청소년을 위한 대책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1. 청소년이 자립하기 전

제일 우선은 보호시설의 양육자(보호자)에 의하여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따라서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하고, 건강한 심리습관(생존습관, 관계습관, 감정습관, 생각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스스로 스트레스의 힐링습관 또는 상처의 치료습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양육법과 교육법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아실현의 권리와 책임에 대하여 인식하도록 하고, 자아실현을 위한 준비(즉 자신, 인간관계, 가치추구)를 할 수 있는 양육법과 교육법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2. 청소년이 자립한 후

자립청소년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생존의 안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스로 자립하여 자아실현을 하기 전까지는 주거와 생계가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후 생존이 안정되고 난 후에는 자아실현(자신, 인간관계, 가치추구)를 위한 기초능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 지원을 하여 사회일원으로서 자아실현을 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자립청소년은 스스로 자아실현을 시작하기 전까지 성장과정부터 자립한 후까지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자립청소년이 스스로 자아실현을 하면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범죄가해자 또는 범죄피해자 되지 않고, 인간관계속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자립할 때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대책은 자립청소년에게 별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의존습관이 형성되면서 자립청소년 스스로 사건사고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되거나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도록 내 몰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립청소년이 사회문제를 유발한다면서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 자립청소년들이 자아실현을 시작하기 전까지 의 성장과정부터 자립 후까지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지원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반성할 필요가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자립청소년을 위한 단체나 기관에서 양육법과 교육법이 필요하다면 한국심리교육원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한국심리교육원에서는 조건과 비용에 관계없이 4가지의 프로그램을 단체나 시설에 지원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