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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춘기 탓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2-12-13

조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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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춘기 탓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0대 자녀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예전과는 다르다 느껴질 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부분이 “이상한데 벌써 사춘기가 왔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청소년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 생각이 폭발하는 시기라고도 합니다. 자신의 생각기준을 형성하는 시기다 보니 자신의 생각기준과 다를 경우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되고 이를 표현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 어른들은 자신의 생각기준으로 청소년을 바라보고 그 기준에서 벗어나면 사춘기라고 일반화시키고 치부해버립니다.

 

여러분은 청소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자신의 기준에 벗어난 10대 자녀의 표현을 보면서 사춘기를 탓하며 그냥 방치하고 있나요? 아니면 “너는 사춘기니 난 갱년기야.”라면서 자신이 힘든 것을 더 강조하고 있나요?

 

성인인 여러분들은 자신의 생각기준을 갖고 자아실현을 하면서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이제 막 자신의 생각기준을 만들어가는 그 시기에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서툽니다. 생각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그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10대 자녀는 그동안의 기억, 지식, 경험 등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기준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것이 자신의 생각기준을 만들어 가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부모가 이를 알고 자녀가 건강한 생각기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되면 자녀는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것도 잘 가꾸어 자신의 능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그 안에 갇히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춘기는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갖게 되는 시기로 이 시기를 겪으면서 생각기준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꼭 필요한 시기이고 중요합니다. 그런데 10대 자녀가 하는 표현이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해 사춘기라고 단정 짓습니다.

 

이를 보고 들은 청소년들도 자신이 옳지 못한 행동에 대해 개선을 하고 변화하려는 노력보다는 사춘기라서 이러한 행동과 표현을 하는 것으로 합리화하거나 정당화시키게 됩니다.

 

즉, 사춘기를 탓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10대 자녀들은 생각기준을 형성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어떠한 것이 들어올지는 모르지만 건강한 생각기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의 것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양육에 관심이 많은 우리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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