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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 양육방법으로 자녀에게 협박을 하다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3-01-18

조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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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양육방법으로 자녀에게 협박을 하다

 

여러분 혹시 자녀들에게 협박해 본 적 있나요?

 

협박은 겁을 주며 압력을 가해서 억지로 어떤 일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자녀를 부모가 원하는 대로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협박을 가장 쉽게 선택하게 됩니다.

 

자녀에게 “너 지금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OO게 된다”, “너 이런 식으로 하면 이제 어떤 것도 도와주지 않을 거야”라면서 으름장을 놓습니다. 이때 자녀가 어린 경우 대체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자녀인 경우 정말 자신이 그렇게 될까봐 또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엄마가 자신을 싫어할까봐 등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며 엄마가 원하는 대로 수정을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된 자녀들은 자신의 생각기준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엄마의 으름장에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녀의 심리발달 과정을 알지 못하게 되면 부모의 생각에 벗어난 자녀의 표현에 당황하고 속상해하면서 오해를 합니다. 문제는 이를 확대해석하면서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협박을 할 때 그냥하지 않고 감정을 섞습니다. 감정적으로 협박을 하면서 자녀가 부모가 원하는 대로 더 빠르게 움직이게 하려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지속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오히려 자녀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게 되면서 지나치게 의존적이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모의 모습에 “에휴 또 그러네” 하며 그 상황을 피하면서 매우 반항적이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감정적으로 지키지 못할 협박을 하고 이를 반복할 경우에는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녀가 되지도 않거니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도 매우 나빠집니다.

 

처음 의도는 자녀의 문제행동에 대해서 알려주고 교정해주고자 하는 것 이였지만 협박은 부모 자신에게도 그리고 자녀에게도 결코 긍정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자녀가 부모가 원하는 것을 하길 바라나요?

 

자녀가 부모가 원하는 것을 하길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해 보기 바랍니다. 즉 자녀가 스스로 느끼고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자녀에게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이 있더라도 강요가 아닌 자녀의 의견을 듣고 자녀와 함께 조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확하게 알면 이해가 될 것이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하다 보니 이해가 아닌 오해를 하게 되면서 자신의 기준으로 생각을 확장하게 됩니다. 우리는 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타인을 생각하고 평가하면서 오류가 발생하고 또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 자신이 아닙니다.

 

오늘도 자녀에게 협박을 했다면 더 이상 협박하는 것을 멈추고 어떤 것이 자신과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양육에 관심이 많은 우리 부모님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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