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심리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습니까?



자녀가 태어나고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유치원~대학에 이르기까지 성인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교육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의 내용에 따라서 자녀의 심리가 심각해 질 수도 있고, 자녀의 심리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없습니다.



교육을 받는 자녀들의 입장에서 교육이 자녀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전문가든 학자이든 정부이든... 누구라도 교육을 받는 자녀의 심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교육으로 인한 폐해는 예방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교육은 크게 2가지의 교육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식교육있고, 두번째는 마음교육입니다.



지식교육은 여러분이 아는 것과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는 교육이라 할 수있습니다. 지식교육은 공부를 하도록 하기 때문에 의식에서 강한 스트레스가 작용하게 되면서 이해와 기억을 하도록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지식교육에만 집중되면 자녀의 심리는 스트레스와 상처로 인하여 심각한 심리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어릴때부터 직업교육이나 진로교육을 하는 것은 자녀를 스트레스와 상처 속으로 내몰아 가는 것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마음교육을 실시하여 지식교육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상처를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음교육은 지식교육을 하기에 앞서서 먼저 스트레스와 상처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주는 교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식교육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음교육으로 인성교육, 성교육, 예체능교육이 있습니다. 허나 이것은 지식교육의 연장선에 불과합니다.



인성교육은 인간으로서 함께가 아닌 사람으로서 자신의 행복권리만을 추구하도록 하는 교육이 되다보니 지식교육의 연장선에서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와 상처를 유발하도록 하는 원인이 됩니다. 즉 인성교육을 하면 할수록 자녀들의 심리는 개인주의로 변화하고 인간관계를 함께 할 수 없도록 만들게 됩니다. 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니 자녀의 심리를 심각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교육은 성을 조기에 알도록 함으로써 성을 필요로 하는 성인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성교육은 지식교육의 하나로서 성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교육이 되는데, 이를 유치원부터 의무적으로 하고 있기에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체능교육은 예체능을 통하여 정서를 순화하고 자녀의 심리를 안정시킨다고 하지만, 예체능에 대하여 자녀가 스스로 좋아서 즐거워서 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예체능을 통하여 무엇인가를 배워야 하는 부담감은 결국 지식교육의 하나가 될 뿐입니다. 다시 말해 예체능교육을 강화될수록 자녀의 심리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현실에서는 자녀에게 지식교육만 존재할 뿐, 본질적인 마음교육이 전혀 없습니다.



자녀는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어디서든 지속적으로 지식교육만 하게 됨으로서 심리문제는 매우 심각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심리문제가 발생하는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고 심지어 5살 미만에서의 심리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물론 지식교육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지식교육은 성인이 되었을 때 경제적, 관계적, 사회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식을 학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교육을 할 때 반드시 심리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마음교육이 필요합니다. 마음교육이 없는 지식교육은 결국 심리문제를 심각하게 만들어서 자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도록 만들고,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성품은 없는 것과 같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의 지식교육으로만 가득한 현실.

왜 자녀의 심리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지 한번 쯤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