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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꼰대? 선생님과의 갈등(중학생 자녀)

작성자 마더테라피(ip:)

작성일 2023-04-13

조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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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꼰대? 선생님과의 갈등(중학생 자녀)

 

청소년 시기에 있는 아이들, 즉 관계적응기나 자아형성기인 미성년 아이들은 가정에서 보호를 받으며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기초를 만들어 갑니다.

 

또 성인이 되어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때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인성, 대인관계 등을 학교를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학교에는 선생님들이 계시죠.

 

자녀가 가정에서는 별문제가 없는데,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13세 미만으로 관계적응기일 경우 인간관계에 적응과 관련되어 있기에 어떤 한 것 때문인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더라도 자녀가 선생님이 싫으면 싫은 선생님이 계셔서 학교 가기 싫고, 학교가 싫어지게 됩니다.

 

이와 달리 자아형성기의 경우 자신의 생각기준을 만들어가는 시기로 자신이 잘못 한 것이 아닌데 선생님이 잘못이라고 이야기 한다거나 또는 자신이 생각할 때는 선생님이 너무 비합리적이라 느낄 때 반발을 하게 되면서 선생님과의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자아형성기에는 자기생각이 중요합니다. 자기생각이 선생님 생각과 달라서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반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은 서른이시고, 자녀는 16살이라면 14년 차이 납니다. 선생님은 이미 자아를 형성하여 자아실현 중이고 자녀는 이제 자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선생님은 30년의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 하지만, 자녀는 자신의 16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면 서로 같지 않겠죠. 결국 자신의 생각기준에는 없는데 선생님의 기준으로 강요하면 반발하게 되고 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답이 없습니다.

 

이렇게 자아형성기의 자녀가 선생님과 문제가 생겨 엄마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 난 선생님이 이해가 안 돼.”

이때 엄마가 “선생님이 괜히 그렇게 하라고 했겠어? 선생님 말 들어”라고 하면 자녀는 엄마도 선생님과 똑같다고 생각하면서 다시는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 않게 됩니다.

 

이와 달리 엄마가 자녀의 얘기를 들어주며

“네가 생각 했던 거 틀린 거 아니야, 네 기준에서는 맞아” 라며 자녀의 기준에서는 맞는 것이라고 인정해주고, 선생님도 선생님의 기준에는 맞는 것이라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자녀가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게 되면 자녀는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면서 선생님을 봐도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결국 엄마가 내 자녀의 심리발달을 정확하게 알고 합리적으로 이해시켜주게 되면서 선생님들 중에는 이런 분도 계시고, 저런 분도 계시다는걸 자녀 스스로 자각 하게끔 도와줄 수 있게 됩니다.

 

자아형성기 때 자녀들에게서 나타나는 이런 어려움은 바로 이해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는 무엇보다도 엄마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엄마가 내 자녀의 심리발달을 정확하게 알고 인간의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기초적인 것만 알고 있어도 자녀의 심리발달에 맞게 양육을 하면서 자녀가 건강한 심리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자녀를 사랑하고 건강한 자녀양육에 관심이 많은 우리 부모님들

오늘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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